답보상태 청주밀레니엄, 개발 본격 추진

조선일보
  • 신정훈 기자
    입력 2018.09.28 03:01

    20년째 답보상태였던 청주 밀레니엄타운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 19일 밀레니엄타운이 들어설 사업 예정지인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엄타운 기공식을 가졌다. 밀레니엄타운 개발은 공익시설, 수익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 충북개발공사는 2566억원을 투자해 58만6482㎡를 공익시설(32만6000㎡)과 수익시설(26만㎡)로 나눠 개발해 2021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익시설에는 음악분수, 잔디마당, 테마놀이터를 갖춘 가족공원, 실내빙상장, 해양과학관, 다목적 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수익시설에는 외국인 의료관광을 위한 K-뷰티·메디컬센터,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 복합엔터테인먼트 등으로 구성해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헬스케어 산업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밀레니엄타운 개발계획은 1998년 민선 2기 이원종 지사 때 수립됐으나 개발 방향을 둘러싼 시민단체와의 입장차로 번번이 무산됐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 민선 6기 공약에 밀레니엄타운 개발을 포함했다. 이어 2016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해 재추진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1854억원의 생산유발과 1만400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명품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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