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안시성'이 조승우 '명당' 눌렀다, 현빈 '협상'은 3위

  • 뉴시스
    입력 2018.09.27 13:26

    영화 '안시성'
    사극 영화 '안시성'이 추석 대전에서 승리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21~26일 전국 1538관에서 6960회 상영해 326만9814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8일째인 26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은 355만936명.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라고 평가받는 안시성 전투 88일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순제작비 185억원, 총제작비 약 22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4) 등을 연출한 김광식(46)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인성(37)·남주혁(24)·박성웅(45)·배성우(46)·엄태구(35)·박병은(41)·오대환(39)·그룹 'AOA' 멤버 설현(23)·정은채(32) 등이 출연했다.
    2위는 '명당'이다. 1114관에서 4713회 상영, 146만4062명이 봤다. 개봉 6일째인 24일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누적 관객은 167만3928명.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 대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담았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2009) '퍼펙트 게임'(2011) 등을 연출한 박희곤(49) 감독의 첫 사극이다. 조승우(38)·지성(41)·김성균(38)·문채원(32)·백윤식(71)·유재명(45)·이원근(27) 등이 출연했다.
    현빈(36)·손예진(36) 주연의 '협상'이 3위다. 918관에서 3791회 상영해 113만9100명을 모았다. 개봉 5일째인 25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은 131만2423명.

    한국 영화 최초로 '협상'이라는 소재를 내세웠다.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 시간 안에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 협상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국제시장'(2014) 조감독 출신인 이종석(45)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4위는 가족오락 영화 '원더풀 고스트'가 차지했다. 개봉 첫날(26일) 16만3650명이 봤다.

    '딸 바보'로 다른 사람 일에는 관심이 없는 유도관장 '장수'(마동석), 정의감에 불타는 형사 '태진'(김영광)이 벌이는 수사극이다. 영화 '죽이고 싶은'(2010) '무대는 나의 것'(2011)을 연출한 조원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동석(47)·김영광(31)·이유영(29) 등이 출연했다.
    5위는 19일 개봉한 공포물 '더넌'(감독 코린 하디)이다. 21~26일 64만2246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82만728명.

    1952년 루마니아의 수녀원이 배경이다. 이곳에서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로마 교황청은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를 파견하고, 이들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난다. 테이사 파미가(24)·데이미언 비슈어(55)·보니 애런스(39)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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