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 출신' 임내현 전 의원,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숨져

입력 2018.09.21 11:52

임내현(66·사진) 전 국회의원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2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이날 새벽 4시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근 8차선 남부순환로 도로를 건너다 지나가던 SUV 차량에 치였다. 임 전 의원은 사고 직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0여분 만에 숨졌다. 임 전 의원은 당시 소속 법무법인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출신인 임 전 의원은 지난 1974년 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30년간 검사 생활을 하다가 2005년 광주고검 검사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아 광주 북구 을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에는 임내현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바른미래당 공동법률위원장과 서울 송파구 갑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았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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