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 9·9절 축하에 사의 "친선 발전 위해 노력"

입력 2018.09.16 21:31

中리잔수 방북 언급하며 "각별한 친선의 정 느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권수립 70주년(9·9절)을 축하해 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깊은 사의를 표하고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16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시진핑 주석에게 보낸 전문에서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0돌에 즈음하여 열렬한 축하와 진심으로 되는 축원을 보내준 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이 게재한 전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이 중국 권력서열 3위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자신의 특별대표로 정권수립 70주년 경축 행사에 파견한 것에 대해 "나 자신과 우리 당과 정부, 인민에 대한 습근평 동지와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의 각별한 친선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두 나라 노(老)세대 영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꽃피워 주신 조중(북중) 친선은 오늘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승화 발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습근평 동지와 함께 조중 두 당,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긴밀한 친선과 단결, 협조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