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넌 내딸" '하나뿐인내편' 이두일, 유이 출생 비밀 숨긴채 사망

입력 2018.09.16 21:1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이가 이두일의 친딸이 아닌 사실을 알게 된 동시에 아버지를 잃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이 김동철(이두일)이 친부가 아닌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김동철은 김도란의 출생의 비밀을 말하지 않은채 숨졌다.
앞서 일하러 간 레스토랑에서 왕대륙(이장우)과 마주친 김도란(유이)은 장소영(고나은)과의 인연을 만들기 위해 수상한 행동을 하던 그를 사기꾼 혹은 제비로 오해했고, 왕대륙을 향해 "당신 인생 그렇게 사는 거 아니야"라며 충고하는 등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인연이 시작됐음을 예감케 했다.
김도란은 김미란(나혜미)가 술에 취해 "꼭 어학연수 가고 싶다. 동기들은 여기 저기 다 합격했는데, 나만 자꾸 떨어진다. 이러다가 나이만 먹으면 어떻게 하냐. 무서워 막막하다"라고 울면서 토로하자, 자신이 잠도 못자고 아르바이트로 모아둔 로스쿨 입학금을 소양자(임예진)에게 건냈다. 하지만 김동철(이두일)은 통장을 뺏고 김도란에게 공부에 전념하도록 일렀다.
김동철은 집근처에서 김도란의 출생과 강수일(최수종)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유진이 할머니 금옥과 만나 불안감이 커졌다. 특히 형사가 김동철을 찾아와 "김영훈 씨한테 딸이 있다고 하던데. 딸은 알고 있지 않을까요?"라고 묻자, 그는 "도란이를 하루라도 빨리 멀리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김동철은 김도란에게 "하루빨리 유학을 가라"고 권유했고, 이를 듣고 있던 소양자는 화난 마음에 뛰어 들어와 "넌 우리딸 아니다"라고 소리쳤다.
출생의 비밀을 몰랐던 김도란은 "나 엄마아빠딸 아니냐"며 놀란채 뛰어나갔고, 이를 뒤쫓아 찾아 나서던 김동철은 교통사고가 났다. 그는 아내 소양자에게 "그동안 미안했어. 내가 미안해"라는 유언을 남겼고, 김동철은 "도란아 넌 내딸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소양자는 "내 남편 잡아먹은 나쁜 년. 내 집에서 나가"라며 김도란의 머리채를 잡고 집밖으로 내쫓았다. 우연히 버스를 타고 가던 강수일은 울면서 걸어가고 있는 김도란을 발견하고 뒤쫓았다. 다가가지 못하고 뒤떨어져서 이 모습을 지켜 보다 결심한 듯 걸음을 내딛었다.
한편 박금병(정재순)은 며느리 오은영(차화연)에게 "천박한 술집여자 같다"라고 막말을 퍼부으며 소리쳤다. 너무 놀란 오은영은 그날 저녁 다시 어머니를 찾아가 "사과하라"고 따졌지만, 이를 기억하지 못했다. 또한 항상 어머니 편을 드는 남편 왕진국(박상원)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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