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남관계 개선 누구 승인받고 하는 것 아냐"

조선일보
  • 윤형준 기자
    입력 2018.09.15 03:00

    노동신문 등 외세 배격 주장

    북한은 개성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문을 연 14일 "북남 관계 개선은 결코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외세 배격'을 주장했다. 미국에서 제기한 대북 제재 위반 논란 속에서도 결국 설치된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를 염두에 둔 주장이란 해석이 나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민족 자주의 입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란 제목의 정세 해설에서 "북남 관계 문제에서는 눈치를 보거나 주저할 것이 없다. 어떤 정세 파동이나 주변 환경에 구애 없이 북과 남이 주인이 돼 판문점선언을 일관하게 이행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 민족끼리도 이날 "외세에 의존해서는 절대로 북남 관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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