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한·중미 FTA 비준동의안 가결

입력 2018.09.15 02:00

니카라과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가결했다.

주니카라과 한국대사관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니카라과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한-중미 FTA 비준동의안’을 토의한 후 표결에 부쳐 출석 국회의원 89명의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2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5개국과 한·중미 FTA에 정식 서명한 바 있다.

니카라과 국회는 비준동의안 가결 전에 진행한 토의에서 시장 및 투자 확대, 기술 발달 등 다양한 이유를 거론하며 한·중미 FTA 비준동의안의 가결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중미 FTA를 자국 경제발전의 촉매제로 활용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한·중미 FTA가 비준됨에 따라 양국 간 교역품 중 95%가 넘는 품목들에 대한 관세가 즉시 또는 점차 철폐돼 양국 간 교역이 33.8∼68.7%가량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유리한 사업환경이 마련된 니카라과에 더 많이 진출하고 투자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화 주니카라과 대사는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한·중미 FTA의 중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양국 간 통상 증진, 투자 확대 및 기술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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