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3전 전승' 컵대회 준결승행… 삼성화재 4강행

  • 뉴시스
    입력 2018.09.14 23:05

    ///
    우리카드가 2018 제천·KAL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했다.

    삼성화재도 JT 선더스(일본)를 물리치고 준결승행 막차를 탔다.

    우리카드는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한항공을 3-2(25-22 17-25 21-25 25-19 15-13)로 꺾었다.

    삼성화재, JT 선더스(일본)를 제압한 우리카드는 난적 대한항공마저 넘고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15일 오후 4시 A조 2위 KB손해보험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아가메즈가 옆구리 통증으로 빠진 가운데 국내 선수들이 힘을 냈다. 최홍석이 21점으로 아가메즈의 공백을 메웠고, 한상정이 12점을 보탰다.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가스파리니 없이 대회를 소화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1승2패가 됐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섰지만 4,5세트를 내리 패했다. 상대보다 15개나 많은 40개의 범실로 자멸했다.

    대한항공은 조 3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세트를 3점차로 따낸 우리카드는 2,3세트를 모두 빼앗겼다. 대한항공은 정지석, 곽승석의 쌍포가 터지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3세트 17-17에서는 정지석과 곽승석이 전후위를 가리지 않고 강타를 퍼부어 22-17로 달아났다.

    전열을 정비한 우리카드는 4세트를 잡고 균형을 맞췄다. 17-16에서 신으뜸이 3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5세트도 우리카드가 가져갔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12-10에서 비디오 판독 끝에 곽승석의 네트터치를 이끌어내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14-13에서는 한성정이 쳐내기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JT 선더스를 3-0(27-25 25-23 25-)으로 완파했다.

    2승 1패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삼성화재는 15일 오후 2시 A조 1위 현대캐피탈과 맞붙는다.

    삼성화재는 송희채(14점)와 송희채(13점)의 고공폭격을 앞세워 다케치(15점), 야마모토(14점)가 분전한 JT 선더스를 물리쳤다.

    JT 선더스는 3전 전패를 당했다. 무려 25개의 범실을 저질러 자멸했다.

    양팀은 1세트 초반부터 시소게임을 펼쳤다. 삼성화재는 24-23으로 앞선 상황에서 연달아 실점을 허용해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박철우의 퀵오픈과 고준용의 블로킹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결국 27-27에서 상대 서브범실, 공격범실에 편승해 1세트를 제압했다.

    김나운과 박철우, 송희채를 앞세워 2세트마저 제압한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도 후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심기일전한 삼성화재는 18-18에서 송희채의 오픈, 손태훈의 속공과 블로킹 등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