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포' 강백호,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입력 2018.09.14 20:12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타격에 임하는 kt 강백호의 모습.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14/
KT 위즈 강백호가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강백호는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1-6으로 밀리던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서 두산 선발 이영하로부터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강백호는 볼카운트 1B1S 상황서 이영하의 빠른 공을 제대로 받아쳤고, 낮은 포물선으로 쭉쭉 날아간 타구는 잠실구장 외야 가장 깊은 중앙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힘이 엄청나게 실린 타구였다.
이 홈런은 강백호의 시즌 21호 홈런. 94년 LG 트윈스 김재현이 세운 고졸 신인 최다 홈런 21개 기록과 타이다.
강백호는 지난달 14일,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연속으로 1개씩의 홈런을 치며 20홈런 기록을 채웠다. 하지만 타이 기록 달성을 앞두고 슬럼프에 빠졌다. 9월 1개의 홈런도 치지 못하다 가장 넓은 잠실구장에서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됐다. 경기 전 김진욱 감독, 이숭용 타격코치와 함께 특별 타격훈련을 한 뒤 나온 홈런이기도 하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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