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튼실한 다리 놓인 느낌”

입력 2018.09.14 14:04

"연락사무소, 남북 따지지 않고 한 울타리 한 식구...개성에서 한반도 전체로 확대되길"

청와대는 14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자 "남북을 잇는 튼실한 다리가 놓인 느낌"이라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논평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며 "조금 누그러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위태로운 급물살이 흐르는 한반도에서, 남북을 잇는 튼실한 다리가 놓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연락사무소에 일하는 분들은 남과 북을 따지지 않고 한 울타리에서 한 식구로 살아간다"며 "2층의 남쪽 사람도 4층의 북쪽 사람도 모두 3층에서 만날 것이다. 그렇게 오순도순 살아가는 모습이 개성을 벗어나 한반도 전체로 확대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남북이 함께 사용한다. 건물 2층은 우리측 사무실로, 3층은 회의실로, 4층은 북한측 사무실로 각각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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