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출발

  • 뉴시스
    입력 2018.09.14 13:55

    티샷하는 유소연
    유소연(28·메디힐)이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공동 4위로 시작했다.

    유소연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유소연은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2011년 US오픈 패권을 거머쥔 유소연은 지난해 ANA 인스퍼레이션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탈환도 가시권에 뒀다. 현재 랭킹 3위를 질주 중인 유소연이 트로피를 가져가고 랭킹 1위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3위 이하로 마치면 유소연으로 주인이 바뀐다. 유소연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로 만회했다. 유소연은 “첫날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굉장히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실수도 있었지만 좋은 샷이 많았다. 하루를 기쁘게 끝낸 것 같다”고 돌아봤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메이저 최저타 기록으로 우승했던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첫날 보기가 3개나 나와 아쉽지만 그래도 언더파로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인비(30·KB금융그룹), 이미향(25·볼빅), 지은희(32·한화큐셀)도 전인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세영(25·미래에셋)은 1타 뒤진 공동 17위 그룹에 자리했다.

    세계 1위 사수에 나선 박성현은 6오버파 77타로 공동 97위에 그쳤다. 버디 1개를 잡는동안 보기를 7개나 범하며 크게 흔들렸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마리아 토레스(푸에르토리코)가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00년 LPGA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이 대회는 2013년 LPGA투어 단독 메이저 대회로 승격됐다. 2014년 김효주(24·롯데)와 2016년 전인지가 한국 선수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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