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구제할게"..'아는 와이프' 한지민, 지성만 바라보는 직진♥ [Oh!쎈 리뷰]

  • OSEN
    입력 2018.09.14 00:50


    [OSEN=하수정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을 향한 한지민의 직진 사랑이 통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서우진(한지민 분)이 차주혁(지성 분)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차주혁이 뒤늦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극적으로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주혁과 서우진은 2006년에서 2018년으로 돌아왔고, 과거의 선택이 바뀌었으니 현재도 달라져 있었다. 하지만 차주혁만큼은 달랐다. 자신의 선택으로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것이 괴로웠던 그는 속죄의 마음으로 세상과 고립된 생활을 했다. 그러나 서우진은 그런 차주혁의 곁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노력했다.

    차주혁은 서우진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화장실로 숨었고, 다른 은행에 TO가 없는지 알아보는 등 나름대로 애썼다.

    그럼에도 서우진은 "대리님이 우리 운명을 바꾼 덕분에 나름 행복한 삶을 살았더라. 이번에는 내가 당신을 구제하겠다. 이제부터 같이 잘 살면 된다"고 말했다.

    차주혁이 퇴근할 때 뒤따라 간 서우진은 버스 옆자리에 앉았고, 이어폰을 나눠 끼고 함께 음악을 듣는 등 그의 곁에 맴돌았다. 차주혁도 서우진이 신경 쓰이기는 마찬가지. 바빠서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서우진을 걱정했고, 은행 고객과 시비가 붙자, 대신 말리다 고객이 휘두른 돼지 저금통에 맞기도 했다.

    특히 서우진은 은행의 직장 상사가 차주혁의 소개팅을 주선하자 필사적으로 반대했다. 이후 자신이 차주혁을 좋아하는 사실을 알리며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은행 동료들은 차주혁과 서우진을 적극적으로 밀어줬지만, 차주혁이 심하게 불편함을 느꼈고, 이에 서우진은 "너무 일방적이었던 것 같다. 미안하다. 그냥 각자 인생을 살자"며 돌아섰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와 눈물을 흘리는 등 완벽하게 포기하지 못했다. 

    이날 방송 후반부 차주혁은 서우진이 탄 170번 버스와 화물 트럭의 충돌 사고를 직감했고, 다행히 동료 윤종후(장승조 분)의 차를 빌려 사고를 막았다. 

    차주혁은 서우진에게 다가가 "뻔뻔한 거 아는데, 양심, 죄책감 다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내가 널 너무 너무 사랑한다는 거다. 내가 널 행복하게 해줄게. 그 약속 꼭 지킬게"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서우진의 한결 같은 사랑에 차주혁도 진심을 고백했고, 두 사람도 해피 엔딩이 가까워졌다./hsjssu@osen.co.kr

    [사진]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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