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현아·이던 퇴출 입장 번복···"논의 중, 확정 아냐"

  • 뉴시스
    입력 2018.09.14 00:12

    현아·이던
    열애 사실을 공개한 가수 현아(26)와 그룹 '펜타곤' 멤버 이던(24)을 퇴출한다고 발표한 뒤 후폭풍에 휩싸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번복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신대남 대표는 13일 "현아와 이던 퇴출은 논의 중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가수 의견도 중요하므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퇴출은 아직 결정한 내용이 아니다"고 말했다. 현아와 이던을 퇴출하는 데 회사로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신 대표는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중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아와 이던의 큐브 퇴출 소식이 전해진 뒤 포털사이트에선 기사 댓글 등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큐브 주가가 전일보다 6.57%나 하락해 2775원을 기록하는 등 파장이 일었다.

    앞서 큐브는 이날 오전 "매니지먼트를 하면서 서로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는데 깨졌다"면서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과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퇴출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부에서는 큐브 안에서 현아·이던의 퇴출에 대해 의견이 엇갈릿다는 시선도 내놓았다. 퇴출 찬성파와 반대파로 갈렸다는 얘기다.

    현아, 이던과 큐브의 엇박자 조짐은 지난달 보였다. 두 사람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큐브는 부인했다. 하지만 다음 날 현아가 이를 인정하면서 본격적으로 틀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2년간 교제했다. 이후 두 사람이 속한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는 새앨범을 낸 지 얼마 안 돼 활동을 중단했다. 이던은 펜타곤 활동에서도 제외됐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 원년 멤버로 데뷔한 뒤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병행했다. 2016년 포미닛이 해체된 뒤 본격적으로 솔로로 나섰다. 이던은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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