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공주같은 엄마를 두고"…'살림남2' 김승현父, 수상한 외출=만화방

입력 2018.09.12 21:5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살림남2' 김승현 형제가 아버지를 미행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동현이 처갓집에서 함 맞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과 송하율의 함을 책임진 멤버들은 윤택, 배기성 등 그의 절친한 형들과 격투기 후배들로 하나 같이 만만치 않은 '함' 드림팀.
신부집에 가까워 지자 배기성은 "함 사세요"를 고래고래 외쳤다. 이들을 맞아 김동현도 꼼짝 못하는 포스 넘치는 처삼촌이 출동했지만, 함 지기들은 들어갈 듯 말 듯한 익살스럽고 얄미운 밀당으로 애간장을 타게 만들었다.
이때 처삼촌은 "이런 절차 필요 없다"며 돈 봉투를 쾌척, 함 지기들은 바로 '박 깨기' 후 집안에 들어섰다.
식사를 하던 그때 배기성은 "작년에 결혼했다"고 말했고, 이에 시어머니는 "누가요? 아들?"이라고 물어 배기성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배기성은 윤택에만 관심을 보이는 처삼촌에 "제 이름 모르시죠?"라고 질투심을 드러냈고, 처삼촌은 "안다. 배동성"이라고 말하며 배기성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마지막은 25년 차 가수 배기성의 무대로 흥겨웠던 하루가 마무리됐다.
김동현은 "기분이 좋았다. 그 시간이 조금 아쉽기까지 했다.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외출하는 아버지를 뒤쫓는 김승현 형제의 미행 현장도 공개됐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최근 들어 수상한 행동들을 자주 보여 가족들의 의심을 샀다. 새벽 늦게 귀가하는 것은 물론 상갓집을 간다면서 화려한 옷차림으로 집을 나서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들을 계속 했던 것.
이때 김승현의 동생은 "아빠 바람 피우는 거 아냐"라는 농담으로 웃어 넘겼지만, 어머니의 수심은 깊어져 갔다. 다음날, 화장실과 베란다에서 은밀하게 통화를 하는 아버지, 이어진 갑작스러운 외출은 가족들의 의혹을 더욱 키웠다.
결국 두 형제가 아버지의 뒤를 몰래 밟았다. 아버지의 뒤를 밟으며 한 건물에 들어간 김승현 형제의 표정에는 당혹스러움이 묻어나고 있어 우려하던 최악의 사태에 대한 걱정을 유발시키기도 했다.
한편, 미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승현 형제는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어머니에게 어설픈 거짓말을 늘어놓다 오히려 의혹만 더 키우며 어머니의 화를 더 돋우기도 했다.
결국 김승현은 "아버지 책보러 다닌다"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너희 아빠가 책 볼 사람이냐"고 말해 김승현을 당황하게 했다.
김승현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찾아 나섰고, 그곳은 다름 아닌 만화방이었다.
앞서 김승현 형제는 "딴 여자 만나는 줄 알았다"고 말했지만, 아버지는 "그 공주 같은 엄마를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나겠느냐"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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