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평범한 30대女 변신"…정유미, '82년생 김지영' 캐스팅에 쏠린 관심

입력 2018.09.12 16:5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하는 '82년생 김지영'에 배우 정유미가 캐스팅돼 화제다.
12일 봄바람영화사는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영화화하며 타이틀 롤 김지영 역할에 정유미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에 대한 이야기다. 2016년 발간 되어 지금까지 100만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린 최고의 베스트 셀러로 이례적으로 높은 판매 부수 뿐 아니라, 높은 공감 요소와 시대정신의 반영으로 끝없는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정유미는 이번 작품에서 나와 내 주변 누구라도 대입시킬 수 있을 만큼 평범하지만, 또 한편 결코 평범하다 치부할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인물 김지영을 연기한다. 정유미의 캐스팅 소식에 벌써부터 대중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유미는 드라마와 영화, 로코와 장르물 할 것 없이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가 됐다. 드라마에서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로코 장르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배우가 됐고, 영화에서는 예측불가한 작품과 캐릭터 선택으로 꾸준히 자신만의 행보를 이어 왔다. 어떠한 작품에서든 전형성을 깨부수는 연기로 늘 새로운 변신을 서슴지 않으며 활약해왔다.
어떤 인물이든 자신만의 방식으로 매력적인 컬러링을 해온 정유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의 연출은 '결혼 후, 꿈을 접었던 30대 여배우가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자유연기'로 2018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 경쟁부문 작품상, 2018년 미장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 '비정성시'부문 최우수상, 연기상 등 올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가장 뜨거운 신인 감독으로 떠오른 김도영 감독이 맡는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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