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영화 '82년생 김지영' 주연 확정…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입력 2018.09.12 14:50

배우 정유미(35)가 내년 촬영 예정인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 '김지영' 역할을 맡는다.

배우 정유미/OSEN
(주)봄바람영화사는 12일 "정유미가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이번 작품에서 평범하지만, 평범하다고 치부할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인물 김지영을 연기한다.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에 대한 이야기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발간돼 지금까지 100만 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육아로 인해 경력이 중단된 주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여성이 겪는 일상적 차별과 불평등을 그렸다는 평을 받으며 한국 사회에 여성주의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연출은 결혼 후 꿈을 접은 30대 여배우가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자유 연기'로 2018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쟁부문 작품상, 미장센 단편영화제 관객상,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상, 연기상 등을 수상한 김도영 감독이 맡는다.

'82년생 김지영'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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