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2호선 공론화방식 곧 결론날듯

입력 2018.09.12 14:17

시민권익위 “11월10일까지, 숙의형”
광주광역시=권경안 기자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문제에 대한 공론화조사방식이 곧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 최영태 위원장은 12일 “시민사회단체와 공론화 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7회에 걸쳐 추진해왔다”며 “그러나, 공론화방식에 대한 견해차, 추천인사의 공론화위원회 참여문제롤 놓고 이견이 노출되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시민사회단체인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시에, 이미 선정된 중립적 인사 7인으로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론화방식은 숙의형조사방식으로 하고, 도시철도 건설문제에 대한 결론을 오는 11월 10일까지 광주시장에게 권고키로 한다”고 말했다.
‘숙의형 조사방식’은 시민사회단체가 요구해왔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는 이미 추천된 7인의 구성건에 대해서는 이견을 노출해왔다.

그는 이 제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13일까지 수용해주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도 “제안이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을 경우 시민권익위원회 차원의 공론화는 바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사회단체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혹 시민사회단체의 반대가 있더라도, 현재 구성된 공론화위원회가 가동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용섭 광주시장 취임 이후 도시철도2호선의 추진여부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치기로 함에 따라,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키로 했었다. 지금까지 공론화위원회 구성방식 등을 놓고 시민사회단체와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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