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패째 류현진 "상대선발 컨디션 좋아 실점 안해야 했는데...."

입력 2018.09.12 11:06

◇LA다저스 류현진. 12일 신시내티전에서 역투중이다. 하지만 시즌 3패째를 안았다. Joe Robbins/Getty Images/AFP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12번째 선발등판에서 3패째(4승)를 당했다. 2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5이닝 동안 8안타(2홈런)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1대3으로 졌다. 갈길 바쁜 LA다저스는 신시내티에 올시즌 무려 6연패를 당하며 끙끙 앓고 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16에서 2.42로 나빠졌다.
경기후 클럽하우스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아쉽다. 계속해서 이기는 경기를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다. 오늘은 내가 초반에 실점없이 가야했다. 상대 선발(루이스 카스티요)의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실점을 안해야 했는데... 앞으로도 실점을 하더라도 대량 실점만은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한다. 실점을 해도 한이닝에 최소한으로 막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오는 18일 지구 우승을 다투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LA다저스타디움 홈게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날 2회 7번 브랜든 딕슨에게 좌월 1점홈런, 0-1로 뒤진 3회말 선두 1번 스캇 세블러에게 우월 1점홈런을 허용했다. 0-3으로 뒤진 5회에는 무사 1,2루 위기에서 3번 스쿠터 제넷에게 1타점 좌중간 안타를 내줬다. 이어진 무사 1,2루 위기에서 류현진은 병살-외야플라이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6회초 타석에서 대타 체이스 어틀리와 교체됐다.
LA다저스는 6회초 작 피더슨의 1점홈런으로 3-1로 추격했지만 7회 2사만루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가 내야 땅볼로 물러난 것이 뼈아팠다.
다저스 타자들은 상대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카스티요는 이날 6⅓이닝 동안 4안타(1홈런) 9탈삼진 1실점으로 9승째(12패)를 신고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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