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국내 143개 대기업 및 사업주 단체 컨소시엄 교육 훈련기관으로 구성된 대중소기업상생인력양성협의회 회장사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의 컨소시엄 교육 우수사례를 국내는 물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 국제 컨퍼런스에 소개하면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의 국가 브랜드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교육, 안전교육, 품질교육, 인성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총 10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희망자, 신입사원, 현장관리자, 임원, 퇴직예정자 등 다양한 계층의 교육대상자에게 특화된 내용으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은 취업희망자 교육. 2개월간의 합숙교육을 통해 책임감, 배려 등 인성역량을 강화하고 해당 산업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각 회사의 교육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도 지원하고 있다. 체계적 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특성을 감안해서는 현장 중심의 능력개발 프로그램 발굴을 지원한다. 학습조직화 사업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 노하우 등을 전사적으로 공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도 하고 있다.
그동안 컨소시엄 협약을 통해 포스코의 교육을 받은 직원 수는 지난해 5만여명 등 총 50만명 이상이다. 국내 컨소시엄 교육훈련 기업 가운데서는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