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미제조사부터 과학수사까지…24시간 완벽 경찰체험[종합]

  • OSEN
    입력 2018.09.07 00:29


    [OSEN=정지원 기자] '구내식당' 이상민 조우종 김영철 소진이 경찰의 하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6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일일 경찰체험에 나선 이상민 조우종 김영철 걸스데이 소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 조우종 걸스데이 소진은 우선 상무관에 들러 호신 체포술을 선보이는 경찰들을 만났다. 조우종은 "혹시 우리 만나지 않았냐. 아시안게임에서 보지 않았냐"고 물었고, 경찰 중 한 명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공자영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자경 순경은 "우리는 메달리스트 특채다"고 말하며 남다른 무술 실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범인을 마주했을 때 제압 방법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더했다. 

    이후 세 사람은 서울지방경찰청 구내식당인 무궁화홀, 태극홀로 나뉘어 식사를 경험했다. 경찰청 구내식당은 크고 깔끔한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내방객도 이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진과 이상민은 경감, 경위들과 함께 식사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라이프 온 마스'를 보면 여경들에게 심부름을 시키더라. 남초 직장에서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미혜 경감은 "사실이 아니다. 여경의 숫자가 소수라서 많은 대접을 받았다. 그런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태극홀에서 식사하며 광역수사팀 경찰들과 식사를 했다. 오창근 팀장은 "일선경찰은 신고 중심인 반면 우리는 숨겨진 사건을 파헤쳐 수사하는 팀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광역수사팀의 하루 일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경찰이 뽑은 경찰 영화로 '베테랑'을 꼽았다. 이들은 "'베테랑' 황정민이 집에 들어갔을 때 아내와 나눴던 대화가 현실적이었다. 그래도 아이랑 놀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철은 서울지방경찰청 진술조사실로 향했다. 김영철은 강력계 형사를 따라 사무실로 향했고, 미제사건 수사팀의 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는 112 종합상황실을 찾았다. 

    경정들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신고가 폭주한다. 장난전화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허위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많은 회사가 감정노동보호가 일반화 돼 있는데 경찰은 아직 먼 이야기다. 얼마 전에야 건강관리실이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과학수사 현장실습장도 공개됐다. 이상민 소진 조우종은 나제성 경위를 따라 과학수사 체험에 나섰다. 한남동 빌라 30대 여성 살해 사건을 가상으로 만든 모의 범죄 현장에 들어간 이들은 직접 수사에 나섰다. 

    현장에서 발견된 모든 것이 증거인만큼, 이들은 예민하게 촉각을 곤두세우며 현장 감식에 돌입했다. 혈흔 채취, 특수 랜턴을 이용한 족적 감식, 등을 직접 경험하며 한층 진화한 경찰 수사 기법을 함께 했다. 또 현직 프로파일러를 만나 현장감식 결과를 전달하며 직접 추리에 나섰다. 

    이렇듯 '구내식당'은 경찰 각 보직의 24시간을 살펴보며 치안 유지를 위해 쉴 틈 없이 돌아가는 경찰들의 일거수 일투족과 사명감을 시청자에게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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