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입력 2018.08.30 15:04 | 수정 2018.08.30 15:06

성윤모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특허청
성윤모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정통 산업부 관료이지만 청와대 국정상황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주제네바대표부, 중소기업청, 국무조정실 등 다양한 부처에서 경험을 쌓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 후보자 스스로 "공직 생활 30년 가운데 파견이 10년이었는데, 균형감과 소통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할 정도다.

성 후보자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 대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성 후보자는 공직생활 초반인 1990년대 당시 산업자원부에서 새롭게 성장하던 정책 분야인 산업기술정책을 담당하면서 경력을 쌓았다. 2001년부터 2년간 일본 경제산업성에 파견 근무하면서 ‘한국의 제조업은 미래가 두렵다’는 책을 냈다.

2003년 9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성 후보자는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일했다. 당시 자본재 통상 업무를 담당했었다. 이후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과장, 중견기업정책관을 역임한 뒤 중소기업청으로 이동해 중견기업정책국장, 경영판로국장을 맡았다. 이후 2014년 산업부로 복귀해 정책기획관 및 대변인을 지냈다. 2016년에는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개성공단 피해기업 지원, 기후변화 대응체계 개편 등을 매끄럽게 처리해 호평을 받았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특허청장을 맡았다.

성 후보자는 "공직 생활 30년 가운데 다양한 파견 근무는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볼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균형감과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 후보자는 행정고시 31회인 이인호 차관의 후배다. 이 때문에 산업부 내 대규모 인사 가능성도 점쳐진다.

Δ1963년생, 대전 Δ대전 대성고 Δ서울대 경제학과 Δ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Δ행시 32회 Δ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 Δ대변인 Δ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Δ특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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