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유은혜 교육부장관 후보자

입력 2018.08.30 15:02 | 수정 2018.08.30 15:56

유은혜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경기 고양시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의원을 지낸 현역 국회의원이다.

유 후보자는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직을 거쳤다. 이어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 선대위 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정계에 첫 발을 디뎠다.

유 후보자는 1985년 2월 민정당 독재 반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치소에 구금됐다가 한 달여 만에 기소유예로 풀려난 경력이 있다. 이후 학생운동 대신 노동현장에 투신했다. 유 후보자를 정치로 이끈 것은 고(故)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다. 유 후보자는 1990년대 초반 성균관대 민주동문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다 김 전 고문과 만났다. 당시 성대 민주동문회는 재야단체인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이하 국민회의)' 사무실에 얹혀 있었고, 김 고문은 국민회의 공동대표 중 한 사람이었다.

유 후보자는 "운동권의 맏형으로 구속과 고문 등 숱한 고난을 겪었던 김 전 고문에게 존경심과 부채감(負債感)을 느껴 국민회의 일을 열심히 거들었다"고 했다.

유 후보자는 대선 후 2004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과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이듬해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2009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을 거치는 등 줄곧 당의 '입'으로 활약했다.

19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원내에 입성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대변인 및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특히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대변인까지 역임하는 등 '문재인의 입'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유 후보자는 19대 국회부터 7년 연속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몸 담으며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지난해 대선 직후 국정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같은 해 6월부터 여당 간사로 활동하며 이른바 ‘교문위 터줏대감’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남편 장안식 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1962년 경기 고양 출생 ▲1985년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졸업 국회의원 김근태 후원회 사무국장 ▲2002년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환경위원회 부위원장 ▲2009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일산동구) ▲2013
제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일산동구) ▲2017.6.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 ▲2017.7. 제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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