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가을이면 그 매력이 배가 되는 곳이 있다. 바로 가을의 여왕이자 메이플 로드의 대명사, 캐나다다. 여름이 더울수록 큰 기온차로 인해 단풍 빛깔이 선명해지는데,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는 더 짙은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아가라 폭포부터 퀘백시티까지 단풍국 캐나다로 떠나는 가을 단풍여행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시작해 리틀프랑스라고 불리는 퀘백까지 약 800킬로미터에 달하는 메이플 로드의 단풍은 마치 한 폭의 그림 속에 빠진 듯한 착각을 자아낸다.
메이플 로드의 시작이자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거대한 폭포수가 떨어지는 쾌감에 그간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한번에 잊을 수 있다. 고풍스런 옛 건물과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토론토도 메이플 로드에 위치하고 있다. 토론토 구 시청과 토론도 신 시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장은 토론토의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다. 아름다운 5대호 중 하나인 '온타리오 호'의 천섬에는 크고 작은 1800여개의 섬들에 별장들이 지어져 있다. 수 많은 섬들 중 하트섬의 '볼트 캐슬'을 랜드마크로 꼽을 수 있으며 다양한 별장 지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배경지로 나오면서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진 몬트리올과 퀘백시티도 빼놓을 수 없다.
◇롯데관광 캐나다 일주 상품 선보여
롯데관광은 캐나다 동부의 메이플로드는 물론 로키 및 밴쿠버 지역인 서부까지 둘러볼 수 있는 캐나다 일주 상품을 선보인다. 동부에서는 붉은색의 단풍을, 서부에서는 노란색의 단풍을 만나 볼 수 있다. 지역 특색 있는 특식이 5회 제공, 빅토리아 부차드가든 관광, 밴프 설퍼산 곤돌라, 나이아가라 혼블로워 유람선, 천섬 유람선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