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폼페이오, 방북 취소 배경 공유…강 “대화 모멘텀 유지해야”

입력 2018.08.25 13:37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6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방북 취소 배경과 추후 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 주 4차 방북을 예정했으나 이날 오전 돌연 결정을 취소했다.

외교부는 이날 폼페이오 장관은 통화에서 방북 연기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며 강 장관은 방북 연기 결정에 아쉬움을 표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한미 양측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최근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설명했으며, 폼페이오 장관은 굳건한 한미공조를 계속 확고히 해 나간다는 미국 측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각급에서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외교부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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