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소득주도성장 효과 3년 걸려…일관되게 밀고 나가야"

입력 2018.08.19 15:38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당대표 후보는 19일 "소득 주도 성장은 속성상 효과가 나올 때까지 3년이 걸리니까 일관되게 밀고 나가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당대표 후보./김영근 기자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계 당국이나 전문가 분석 등을 보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때문에 고용쇼크가 온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다만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의 부작용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보완책은 장관들이 결정해야 하는데, 진용을 갖추는 데 4개월이 걸리다 보니 부작용이 생각보다 크게 나타났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당·정·청이 합의해 만든 강한 보완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받은 경제적 손해보다 훨씬 큰 폭으로 보완하는 것이어서 (부작용이) 안정되고 수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 보완대책이 충분히 만들어진 만큼 소상공인도 그렇게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용지표도 올해 연말까지는 쉽지 않겠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좋아지리라 본다"고 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경기 문제 해법으로 중소벤처창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그는 "벤처창업 열풍이 불면 10만개 정도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올해 하반기 정기국회가 골든타임이다. 규제 완화와 금융개혁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야당과의 협치에 대해서는 "야당을 경제살리기의 경쟁적 동반자로 본다"며 "연정이니 통합이니 이런 얘기는 할 필요 없다. 답은 사안별로 다르게 접근하는 전략적 협치밖에 없다"고 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