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인생이 된 비결… 그들은 '좋은 이웃' 이었다

조선일보
입력 2018.08.18 03:02

하마터면 남들처럼 살 뻔했다

하마터면 남들처럼 살 뻔했다

송혜진 지음|비즈니스북스|344쪽 1만5000원

시각 장애인용 점자 시계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쓸 수 있는 예쁜 촉각시계를 만든다.(이원 타임피스 김형수). 타워팰리스, 헤르만하우스 등 가장 트렌디한 건축물을 설계하던 건축가가 '산 자'를 위한 '납골당 호텔'을 만들어 장례 문화를 바꾼다.(건축가 최시영)

조선일보 주말섹션 Why?에서 2년 반 동안 인터뷰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었다. '아이가 훗날 닮았으면 하는 모습을 지닌 사람'이란 기준으로 100여명 중 딱 스물세 명을 추렸다. 입양아 출신 요리사부터 패션브랜드 에르메스의 6대손까지, 삶은 모두 다르지만 각자 자리에서 남들과 다른 뜨거운 열정으로 성공의 인생을 만들었다.

영웅이라기보다는 '좋은 이웃'이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아사히신문을 퇴사한 이나가키 에미코는 노인이나 젊은이가 인생을 걸고 하는 가게에 들러 물건을 잔뜩 사다가 친구들에게 부쳐준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직원의 10퍼센트를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한다. 대전 성심당은 빵 300개를 만들면 200개만 팔고 100개는 어려운 사람들과 나눈다. 따뜻하고 재기발랄한 도전에 글을 읽어나갈 때마다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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