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저수지 용수공급 이상 없어

입력 2018.08.13 16:13

전국 평균 저수율 54.6%, 용수공급 정상
농어촌공사 “안전영농 용수 확보에 총력”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3400여개의 평균 저수율은 54.6%로 불볕더위와 극심한 가뭄을 감안해도 올해 농업용수 공급은 문제가 없다고 13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율은 평년의 75.8% 수준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아직 여유가 있다”며 “그럼에도 폭염과 가뭄에 대응해 농민의 안전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선 폭염과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한다.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내년도 수자원 확보를 위해 저수지 물 채우기, 농경지에 하천수 직접급수, 관정(지하수) 장비 점검 등에 나섰다.

앞서 장마가 끝난 이후부터 13일 현재 전국 저수지 111개소에 1465만1000㎥의 농업용수를 확보했다.

이 물을 저수지 물 채우기와 농경지 직접 급수에 활용하고 있다.

또 물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급수 예고제(간단급수), 수로시설물 정비, 농업인 대상 물 절약 홍보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전국 물 수급 상황 모니터링 등을 한다.

최규성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시 나주호를 방문했다.

최 사장은 “폭염·가뭄 등 이상기후에도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짓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식품부·환경부와 협력해 기후변화가 농어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수자원의 다각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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