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전자 발찌 해제한 고영욱, 단독 포착

입력 2018.08.11 09:35

지난 7월 전자 발찌를 해제한 룰라 출신 고영욱의 현재 모습이 '별별톡쇼'에 단독 포착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고영욱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연예인 전자 발찌 1호'라는 불명예를 가진 고영욱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직접 찾아가 취재를 했다. 정말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있다"고 운을 뗐다.
취재진은 고영욱의 근황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자택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이웃주민들과 인터뷰 했다.
고영욱의 동네 주민은 "최근에 고영욱을 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한 달 전에 본 것 같다. 나갈 때 보면 밤에 선글라스 끼고 마스크를 착용해 앞을 가리고 다닌다. 자기가 얼굴을 들고 동네에 다닐 수 있나? 못 다니지. 자전거로 움직인다든가 그런 것 같다. 차는 안 쓰는 것 같다. 차는 자기가 쇼핑이나 특별한 일 있을 때, 엄마하거 같이 갈 때나 움직이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집 밖으로 나왔는데 고영욱이 서있었다. 느낌이 '고영욱이네?' 그러고 있는데 자기가 스스로 피하더라. 고영욱이 모자 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눈도 안 마주치더라"면서 고영욱의 목격담을 전했다.
고영욱을 만나기 위해 집 근처에서 잠복을 한 취재진은 드디어 카메라에 그의 모습을 담아냈다.
연예부 기자는 "깊게 눌러 쓴 벙거지 모자, 얼굴을 가린 마스크, 오른쪽 팔뚝에 보이는 문신까지 고영욱이 분명했다. 주위 시선을 철저하게 차단한 차림에 주변을 볼 마음의 여유도 없이 집으로 황급히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자발찌 해제 이후에 고영욱은 세상과 단절된 모습으로 살고 있는 듯 했다. 현재 그의 심경을 들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형 등을 선고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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