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지금]열대야 계속…태풍 ‘야기’의 진로 따라 폭염 해소 가능성

  • 이진희 TV조선 기상캐스터
    입력 2018.08.10 19:14

    내일(11일)도 역시 폭염이 이어집니다. 그래도 어제(9일) 밤사이 열대야는 조금 누그러진 것 같죠. 요즘 같은 날씨는 1~2도 정도만 내려가도 한결 숨이 트입니다.

    이번 폭염의 변수는 태풍 ‘야기’의 진로에 달려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중국 동쪽 해안을 지나 북한 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대로라면 서쪽지역은 폭염이 해소되고 대신 폭우가 올 가능성이 있고요. 태풍 크기가 작을 경우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 제공
    태풍이 중국 내륙에 상륙할 경우에도 폭염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다만, 태풍이 좀 더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서해안과 한반도 중북부로 이동한다면 폭염은 해소되겠지만 태풍 피해가 우려됩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변수가 큰 만큼 기존대로 폭염 예보 이어지고 있어요.

    일단 내일도 동해안을 제외하곤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대부분 ‘경보’로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도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계속됩니다.

    내일도 햇살이 뜨거운 가운데 남부 내륙으로 한때 소나기가 지날 수 있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