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화재현장의 '파이어 토네이도'

조선일보
입력 2018.08.10 03:00

영국 화재현장의 '파이어 토네이도'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7일(현지 시각) 영국 중남부 더비셔주(州) 마을 우드빌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검은 연기 사이로 '악마의 불꽃'이라 불리는 '파이어 토네이도(fire tornado)'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한 영국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파이어 토네이도는 화재로 갑자기 뜨거워진 공기와 불꽃이 뒤섞이면서 마치 토네이도처럼 솟구쳐 '불 회오리'를 만들어내는 현상이다. 불 회오리 주변은 순간적으로 섭씨 1000도까지 올라가 불길을 더 키운다. 이날 공장 화재는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파이어 토네이도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규모 산불 화재에서도 발생해, 그 모습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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