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촬영한 군산 중국 음식점, 문화재 됐다

조선일보
  • 유석재 기자
    입력 2018.08.07 03:01

    영화 '타짜'의 촬영지 중 하나였던 전북 군산 장미동의 중국 음식점 '빈해원'이 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6일 빈해원 등 근현대 건물 6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구(舊) 군산세관 본관'을 사적으로 지정했다.

    영화 '타짜' 촬영한 군산 중국 음식점, 문화재 됐다
    /문화재청
    빈해원은 예스러운 분위기와 물짜장면으로도 유명한 맛집. 1950년대 초 화교 왕근석씨가 창업한 중국집으로, 현 건물은 1965년에 지었다. 철근 콘크리트와 벽돌로 만든 2층 건물로, 1·2층이 하나로 트인 데다 옛 중국식 등(燈)과 화려한 색채의 천장으로 이뤄져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하다.〈사진〉 '근대기 군산에 정착했던 화교 문화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 경북 칠곡 왜관성당, 전남대 의대 구 본관, 경기 파주 구 교하면사무소, 전북 군산의 구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청 관사 등이 등록문화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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