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파키스탄·우즈벡 등 12개국도 제주 무비자 입국 불허

입력 2018.07.31 12:06

법무부, 제주 무비자 입국 불허 12개국→24개국으로 늘려

앞으로 이집트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국민이 비자 없이 제주도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

법무부는 제주특별자치도 무사증(무비자) 입국불허 국가를 기존 12개국에서 24개국으로 늘린다고 31일 고시했다.

제주시 인근 한 양식장에서 예멘 난민들이 그물망 작업을 하고 있다./조선일보DB
추가로 무비자 입국이 불허된 국가는 이집트·감비아·세네갈·방글라데시·키르기스스탄·파키스탄·소말리아·우즈베키스탄·네팔·카메룬·스리랑카·미얀마 등 12개국이다. 이집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나머지 11개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제주도 무비자 입국이 불허된 국가는 최근 난민 문제가 불거진 예멘을 포함해 이란·수단·시리아·마케도니아·쿠바·코소보·팔레스타인·아프가니스탄·이라크·가나·나이지리아 등 12개국이다.

제주도는 2001년 제정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무사증 입국 제도를 시행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올해 들어 중동 국가 출신을 중심으로 난민 신청이 급증하자 무사증 입국 불허 지정 국가를 늘리고 있다. 예멘은 지난달 1일부터 불허국가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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