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에이스 제외·치빈 배우 전향"…마스크 측, '폭행 논란' 뒷수습

입력 2018.07.30 17:5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마스크 측이 최근의 '폭행 논란'에 대해 뒷수습에 나섰다. 멤버 에이스는 탈퇴, 치빈은 배우로 전향한다.
마스크(이레 문봉 희재 이륙 우수 에이스 치빈 도은)의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는 30일 공식 팬카페에 "현재 마스크 멤버에서 에이스는 제외됐다. 치빈은 대학 진학 및 연기자로 진로를 변경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스크 측은 "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좋지 못한 모습을 팬분들께 보이게 되어 죄송스럽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진 것은 혹여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다른 멤버들과 '마스크'라는 이름이 안 좋은 이미지로 피해를 입을까 섣불리 알리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3월 사건 발생 후, 그 어떤 말로도 폭력을 사용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된다. 마스크 멤버에서 에이스는 제외된 상태이며, 치빈은 당시의 정신적인 충격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해 휴식 끝에 대학 진학 및 연기자로 진로를 변경하고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치빈은 에이스로부터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고, 이우 에이스가 5개월간 잠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에이스는 잘못을 인정하고 탈퇴했지만, 우산을 부러뜨려 흉기로 만들거나 다른 멤버들에게 폭행을 가한적은 없다고 당시 상황을 담은 믹스테잎을 공개하는 등 첨예하게 진실공방 중이다.
치빈은 30일 스포츠조선에 " 조롱 섞인 믹스테잎을 올리고, 사과문도 겉으로 보여지는 것 뿐 변명으로 들린다. 진실된 사과라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스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제이홀릭미디어입니다.
먼저, 항상 마스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소속사에서 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좋지 못한 모습을 팬분들께 보이게 되어 죄송스럽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3월 이후 현재까지도 이 사건으로 인하여 남아 있는 마스크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멤버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 및 일정에 대해 협의 하던 중 이런 일이 발생하여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소속사는 혹여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행여 다른 멤버들과 '마스크'라는 이름이 안 좋은 이미지로 피해를 입을까 섣불리 알리지 못하고,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도 죄송합니다.
지난 3월 사건 발생 후, 그 어떤 말로도 폭력을 사용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기에 현재 마스크 멤버에서 에이스는 제외된 상태입니다.
당시의 정신적인 충격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하여 휴식 취해오던 치빈은, 지난 달 더 이상의 마스크 활동은 힘든 것 같다고 소속사에 요청하였고, 현재 대학 진학 및 연기자로 진로를 변경하고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죄드리오며, 이 사건으로 인하여 힘들어 하고 있는 다른 멤버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아티스트에게 더욱더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하는 소속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을 봉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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