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행복택시 타고 '출발'

입력 2018.07.19 15:18 | 수정 2018.07.19 15:19

제주도 제주도는 이용시간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관광택시제를 도입키로 했다.
20일부터 관광행복택시 시범도입
홈피 콜센터 마련, 시간요금 지불

제주 ‘관광행복택시’가 출발한다.

제주도는 20일 예약 홈페이지와 전화 예약 콜센터를 마련해 관광행복택시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행복택시는 근거 없는 요금 요구나 각종 판매장과 식당, 관광지 알선 등을 활용한 바가지, 그에 따른 분쟁이 없도록 시간별 정액 요금을 받는 택시를 말한다.

이용 시간에 따른 요금은 1일 5~9시간은 중형 15만원, 대형 23만원이다.

계약 시간을 초과하면 30분당 1만원을 더 내면 된다.

1박 2일 이상 여행할 경우에는 3시간 이하나 3시간 초과~5시간 요금제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3시간 이하 요금은 중형 5만원, 대형 8만원이다.

3시간 초과~5시간 이하는 중형 8만원, 대형 13만원이다.

관광행복택시를 이용하려면 최소 3일 전에 홈페이지(www.jejutaxitour.co.kr)를 통해 예약하거나 콜센터로 전화(1899-7321)하면 된다. 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주도는 관광행복택시 운행 대상자를 공모해 중형택시 298대와 대형택시 48대 등 모두 346대를 선정했다.

지난달 28~29일 이들 택시 운전사들을 상대로 관행적인 알선 수수료와 정액 요금 외 현금 청구 금지, 친절 등의 교육을 했다.

관광행복택시는 이달 20일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나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오정훈 도교통항공국장은 “일반 택시는 하루 9만~14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광행복택시 요금이 조금 비싼 것처럼 보이지만 제주도와 택시조합이 보증하는 택시이므로 편안하게 관광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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