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레이스 우승 이대호 "호잉 올스타MVP 가능성 있어 봐준 듯"

입력 2018.07.14 19:58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18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 드림 올스타(두산, 롯데, SK, 삼성, KT)와 나눔 올스타(KIA, NC, LG, 넥센, 한화)로 대결을 펼쳤다. 홈런레이스 결승에서 호잉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이대호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울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7.14/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홈런레이스 결선에서 우승했다. 제라드 호잉과 이대호는 10아웃제에서 각각 3개를 때려냈다. 3아웃제로 이어진 연장에서 호잉은 홈런을 하나도 때려내지 못했고, 이대호는 첫 시도에서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대호는 상금 500만원과 LG트롬 건조기를 받았다. 한편, 호잉은 준우승 상금인 100만원과 비거리상(135M)까지 휩쓸며 다이슨 청소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대호는 시상식에서 "홈런을 좀더 많이 치고 싶었지만 더워서 힘이 좀 빠졌다(웃음). 호잉이 오늘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때려내 미스터 올스타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아마도 봐준 것이 아닌 가 한다"고 말했다.
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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