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헤일, 데려올 수 있는 최상의 투수"

입력 2018.07.14 16:49

◇데이비드 헤일. Elsa/Getty Images/AFP ⓒAFPBBNews = News1
14일 올스타전에 참가한 한용덕 한화 감독이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에 대해 언급했다. 한 감독은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앞서 "헤일은 계속 체크를 했던 선수다. 타이밍이 좋았다. 그전에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욕심이 있어 오지 않았던 선수다. 이번에 인연이 닿았다"며 "사실 마음에 뒀던 1순번 선수는 따로 있었다. 강속구에 떨어지는 변화구가 좋은 선수였다. 하지만 그 선수는 불펜에서 주로 뛰어 스태미너가 걱정이 됐다. 감독은 늘 만족이란 없다. 하지만 헤일은 우리가 데려올 수 있는 최상의 선수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6.12/
한 감독은 "제이슨 휠러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헤일을 보며 정말 좋았던 것은 과감하고 효과적인 몸쪽 승부다. 휠러보다 나은 효과적인 몸쪽 승부를 펼친다. 또 체인지업이 상당히 좋다. 커브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잘 구사한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말했다. 헤일은 연봉 50만달러에 한화와 계약을 했다.
헤일은 17일 입국, 18일 메디컬 체크 후 일본으로 가서 취업비자를 받는다. 오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시리즈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한다. 헤일은 오는 24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한 감독은 휠러에 대해 "열심히 잘해줬다. 만나고 가야하는데 올스타전 때문에 이동하면서 못 만났다. 인사를 전해달라고 구단에 부탁했다. 건승을 바라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좋은 인연이 또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휠러는 지난 12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대전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회를 마친 뒤 교체하자 더그아웃에서 불처럼 화를 내기도 했다 .한 감독은 "교체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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