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G 원정 '위닝 시리즈' 장식…KT 박경수는 6타점 활약

  • 뉴시스
    입력 2018.07.12 23:33

    SK 승리 자축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SK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김동엽의 활약을 앞세워 7-4로 승리했다.

    김동엽은 1회초 선제 적시타를 날렸고, 5회 균형을 무너뜨리는 솔로 홈런(시즌 22호)을 쏘아 올렸다. 이날 김동엽은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김강민은 안정된 중견수 수비와 함께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한동민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3위 SK는 시즌 48승 1무 37패를 기록해 4위 LG(48승 1무 41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2위 한화 이글스(52승 37패)와의 승차는 여전히 2경기다.선취점은 SK가 뽑았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노수광의 안타와 도루 등으로 2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동엽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기선을 제압한 SK는 3회 선두타자 한동민의 좌전안타, 최정의 볼넷, 김동엽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이재원의 2루수 앞 병살타 때 추가점을 올렸고, LG 선발 차우찬의 폭투를 틈타 3-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LG는 4회말 이형종과 오지환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든 후 박용택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3-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SK는 5회초 김동엽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무너뜨린 후 6회 공격에서 김강민의 2타점 2루타와 한동민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7-3으로 도망갔다.

    LG는 7회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솔로 홈런(시즌 4호)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7회 2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SK 선발 박종훈에 이어 4회부터 등판한 김태훈은 3이닝 무안타 5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5승째(3패)를 챙겼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제이슨 휠러와 불펜진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휠러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6연패, 홈 4연패에 빠졌던 휠러는 힘겹게 시즌 3승째(9패)를 수확했다.

    휠러에 이어 등판한 김재영, 김범수, 이태양, 정우람은 무실점 계투를 선보였다. 정우람은 시즌 27세이브째를 올렸다.

    이성열은 2회말 선제 솔로포(시즌 18호)를 터뜨리며 승리의 견인차 노릇을 했다.

    한화는 1위 두산 베어스(58승 29패)와의 승차를 7경기로 좁혔다.

    5위 넥센은 5할 승률(46승 46패)에 턱걸이했다.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11-4로 완승을 거뒀다.

    KT 박경수는 1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린 후 4회 만루 홈런(시즌 17호)을 때려냈다. 개인 통산 6번째 그랜드슬램이고, 3번째 연타석 대포를 가동했다. 이날 박경수는 4타수 3안타 6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자랑했다.

    kT 선발 금민철은 5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5패)를 올렸다.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은 솔로 홈런(시즌 28호)을 날려 4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 라이온즈는 포항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삼성 박해민은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손주인은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롯데는 11안타를 치고도 4득점에 그쳤다.

    삼성(39승 2무 49패)은 롯데(37승 2무 47패)를 8위로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섰다.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이재학의 호투와 이원재, 나성범의 홈런포를 앞세워 4-3으로 신승했다.

    이재학은 6이닝 7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9패)를 챙겼다. 이원재는 2회말 솔로 홈런(시즌 5호), 나성범은 3회 투런 홈런(시즌 15호)을 터뜨렸다.

    최하위 NC는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반면, NC에 충격적인 스윕을 당한 KIA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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