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2호기 원자로 자동정지…한수원 "방사선 영향 없다"

입력 2018.07.12 21:19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한울원전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2일 오전 10시 30분쯤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이날 한울원전 2호기 터빈밸브를 시험 가동했다. 이 과정에서 습분분리재열기의 과압보호용 파열판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였고, 본부는 터빈을 수동으로 멈췄다. 이후 원자로에서 보호신호가 발생하면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고, 이 과정에서 증기가 터빈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한다.

한울본부 측은 "현재 원자로는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 정지에 따른 방사선 영향은 없다"며 "습분분리재열기의 과압보호용 파열판이 왜 비정상적으로 움직였는지 등을 조사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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