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금호역 바로 앞 초역세권 "전 세대 남향, 수납공간 극대화"

조선일보
  • 김정란 객원기자
    입력 2018.07.13 03:00 | 수정 2018.07.13 11:51

    금호동 쌍용 라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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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연결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 총 682세대이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쌍용건설 제공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역세권 아파트는 그 영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중교통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수요층 유입이 두드러져 시세가 견고하게 유지되며, 출퇴근 환경이 좋고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자연스럽게 발달하기 때문에 주변 단지에 비해 높은 시세와 가격상승을 누릴 수 있어 역세권 아파트는 값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초역세권 아파트의 진가는 부동산 침체기에 여실히 드러나는데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후 서울 및 수도권의 집값 하락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시내 초역세권 아파트는 오히려 집값이 올랐다"고 주장했다.

    서울 시내 초역세권 아파트의 가치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지만, 역세권이라고 모두 같은 형편은 아니다. 역세권에 대한 선호도는 역과의 거리 차이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난다. 한 부동산 업자는 "서울 신규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많은 단지들이 대부분 역세권이라고 홍보하지만 5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실제 현장에 가서 역과의 거리와 시간을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초역세권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역과 지하로 연결될 계획도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고 주장했다.

    단지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5층~지상35층(예정), 5개동에 전용면적 ▲45㎡ 194세대 ▲59㎡ 216세대 ▲74㎡ 136세대 ▲84㎡ 136세대 등 총 682세대(예정)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하에는 777대의 주차장이 마련될 예정으로 법정 주차대수의 117%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될 계획이며, 난간없는 입면 분할창 설계로 일조량과 채광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및 화재를 대비해 각 세대별 대피공간을 마련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 건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내부는 가변형 벽체를 시공해 구조변경에 편리하도록 설계된다. 'ㄱ'자 형태의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할 예정이며, 여기에 펜트리 공간과 보조주방을 설치한다.

    전용 59㎡ 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될 계획이다. 74㎡ 형은 거실 폭이 4.4m로 넓은 편이며, 84㎡ 형은 주방 펜트리를 설계해 수납공간을 충분히 넣을 계획이다. 중문을 설치해 프라이버시와 에너지 절약 효과도 노릴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 평형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설치를 고려한 주방 배치가 계획되었고, 전용면적 대비 약 50%의 발코니 설치와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빌트인 가전이 설치될 계획이며, '맘스오피스'를 별도로 마련해 주부들이 취미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테라스와 욕실, 파우더룸이 설계됐고, 드레스룸에는 붙박이장이 설치될 계획이다.

    공공욕실에도 수납장과 샤워부스, 욕조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현관에는 대형 수납장을 설치한다. 발코니 확장 및 층상배관을 도입해 층간소음을 덜 유발하고, 유지보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지하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며, 카페정원과 숲속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경의중앙선 등이 멀지 않아 도심 접근성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택조합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있는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높고, 출퇴근 등 체감적으로 편리한 부분이 많아 인기"라며 "더불어 역을 중심으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향후 매매가나 환금성도 좋다"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의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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