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그치고 폭염…덥고 습해 '불쾌지수' 높은 하루

입력 2018.07.12 09:47 | 수정 2018.07.12 09:52

12일(목요일)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운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서지역에는 낮 한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 등이 발효되는 등 무더운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1도, 대전 35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제주 33도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덥고 습한 날씨로 불쾌지수도 대다수 권역에서 ‘높음’이나 ‘매우 높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불쾌지수는 기온과 습도를 조합해 사람이 느끼는 온도를 표현한 것으로, 불쾌지수가 75~80이면 ‘높음’단계에 해당한다. 높음 단계는 전체 인원의 절반 정도가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이다. 불쾌지수가 80이 넘어가면 전체 인원이 불쾌감을 느끼는 ‘매우 높음’단계다.

민간 기상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지역별 불쾌지수는△서울경기 90 △충북 90 △충남 90 △영서 80 △영동 90 △전북 90 △전남 90 △경북 90 △경남 90 △제주 90 △울릉 70 이다.

폭염과 함께 오존 농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부산·울산·경북·경남은 '나쁨', 나머지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야외 활동, 실외 작업을 자제하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음식관리에 유의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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