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재활용 잘되는 일회용컵 쓰세요"

조선일보
  • 채성진 기자
    입력 2018.07.11 03:01

    [환경이 생명입니다]
    친환경 편의점 시민들에 홍보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품이 너무 많아요. 재활용 잘되는 제품을 더 많이 쓰도록 저부터 달라지겠습니다."(가수 토니안)

    1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븐일레븐의‘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선포식에서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와 가수 토니 안,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재활용 아이스컵에 담긴 식물을 나눠주고 있다.
    1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븐일레븐의‘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선포식에서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와 가수 토니 안,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재활용 아이스컵에 담긴 식물을 나눠주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1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세븐일레븐의 '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Green 7)' 행사가 한창이었다. 최근 추진하는 친환경 활동을 시민에게 알리고 동참을 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시민 200여명이 다육 식물이 담긴 투명 페트컵을 받고 있었다. 세븐일레븐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로고와 바코드를 인쇄하지 않은 '민짜 컵'이다.

    가장 먼저 컵을 받은 취업 준비생 이은지(28)씨는 "하루에 커피 한두 잔은 꼭 마시는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조선일보가 재활용 운동의 신호탄을 쐈다"며 "인간이 환경을 살리면 환경이 인간을 살린다"고 강조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환경 보호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민들레 홀씨처럼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공점과 명동롯데점, 한남스타점, 혜화점 등 서울 지역 세븐일레븐 직영점 10곳에는 '재활용 가능한 투명컵 도입!'이라는 큼지막한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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