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연내 플라스틱 빨대 퇴출"

조선일보
  • 이동휘 기자
    입력 2018.07.11 03:01

    [환경이 생명입니다]
    본사, 2020년까지 전세계 매장서 플라스틱 빨대 모두 없애기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 안에 전국 1180개 매장에 도입할 예정인 종이 빨대가 머그잔에 꽂혀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 안에 전국 1180개 매장에 도입할 예정인 종이 빨대가 머그잔에 꽂혀 있다. /연합뉴스
    국내 1위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는 10일 플라스틱 빨대 퇴출 계획을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일부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시범 도입한 뒤 이르면 올해 안에 전국 1180개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완전히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얼음을 넣은 아이스 음료의 경우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 뚜껑을 도입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해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21㎝)는 약 1억8000만개로 한 줄로 이으면 3만7800㎞에 이른다. 지구 둘레(약 4만㎞)에 육박한다. 무게는 총 126t에 달한다.

    앞서 스타벅스 본사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모두 없애고 생분해성 물질로 만든 빨대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컵 뚜껑은 시애틀과 밴쿠버 매장에서 올가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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