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0시간 초과수당 못받아" 트럼프 前 운전기사 소송

조선일보
  • 허상우 기자
    입력 2018.07.11 03:01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직 운전기사가 "초과근무수당을 못 받았다"며 트럼프재단을 고소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9일(현지 시각) 트럼프의 전직 운전기사 노엘 신트런(59)이 최근 뉴욕주 법원에 35만달러(약 3억9000만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신트런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가 돼 경호팀이 붙기 전까지 25년 동안 트럼프 차를 몰았다. 그는 거의 매일 오전 7시부터 트럼프와 그의 가족이 "됐다"고 말할 때까지 차량에서 대기하며 주당 50시간 넘게 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트런이 요구한 금액은 2010~2016년 6년 동안의 초과 근무시간 3300시간에 대한 수당(18만달러)과 벌금, 이자 비용, 변호사 비용으로 구성돼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내밀한 사생활까지 알고 있는 신트런이 트럼프재단으로부터 거액의 합의금을 받고 소송을 끝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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