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1년 만에 한국 온다… "직접 만날 1명 찾는다"

입력 2018.07.10 17:14

코리아테크 제공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ㆍ레알 마드리드)가 11년 만에 방한한다.

미용·건강 제품 유통 전문 기업인 코리아테크는 “복근 운동기구인 식스패드(Sixpad) 발매 3주년을 기념해 실제 제품 개발에 참여한 호날두가 참여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다(Meet Cristiano Ronaldo Campaign)'라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본·중국·홍콩·영국 등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다. 호날두는 오는 25일 한국을 방문해 제품 시연을 하고, 소비자와 만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1~18일까지는 방한하는 호날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한 명을 찾는 온라인 이벤트도 열린다. 당첨자는 공식 행사에 참석해 호날두를 직접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화, 기념사진 촬영 등 특별한 기회를 가진다.


코리아테크는 “식스패드는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전기근육자극요법) 트레이닝 장비로 몸에 붙이는 것만으로 근육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호날두의 운동 비법을 적용해 2015년 첫선을 보였다.

호날두의 방한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FC서울과 친선 경기를 했던 2007년 이후 11년 만이다. 단독 방한은 처음이다. 친선 경기를 위해 방한했을 당시 호날두는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낸드,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에드윈 판데르사르 등 선수들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특히 호날두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뤄지는 방한이라 축구팬의 관심이 집중된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이 끝나자 레알 마드리드와 이별을 암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한 지난 5월 호날두는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던 것은 아주 좋은 일이었다. 며칠 안에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이적설이 제기됐다.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챔피언스리그 우승 4차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2차례 등 많은 우승컵을 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뛴 438경기에서 총 450골을 넣어 구단 역사상 최고 득점자의 영예도 안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을 세우고, 모로코와 2차전에서 헤더 골까지 총 4골을 넣는 등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16강 진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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