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한국당 부의장 경선 불출마…이주영·정진석 맞대결할듯

입력 2018.07.10 15:26 | 수정 2018.07.13 13:57

자유한국당 원유철(5선·경기 평택갑) 의원이 10일 한국당 몫의 국회 부의장 후보자 선출 경선에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한국당 부의장 후보 선출 경선에는 이주영(5선·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과 정진석(4선·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이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원유철 의원. /조선DB
원유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의장 출마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저에겐 부족함도 많고, 우리당엔 저보다 여러 가지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계신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의원은 “저는 무너져내린 우리 한국당의 재건을 위해서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벽돌 한 장이라도 쌓겠다는 다짐과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서민경제와 민생현장을 살리기 위해 국민들 곁에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원 의원은 그러면서 “이번 한국당의 국회 부의장 경선이 당을 화합하고 전진하는 계기가 되는 아름다운 경선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했다.

한국당의 부의장 선출을 위한 경선은 12일 오후 4시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관례에 따라 국회의장은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 2석 중 1석은 제2당인 한국당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앞서 문희상(6선·경기 의정부갑) 의원을 의장 후보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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