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선배' 김은정 웨딩 사진 공개… 이탈리아로 신혼여행

입력 2018.07.10 11:43

김은정 선수 인스타그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은메달을 따낸 여자 컬링대표팀의 주장 '안경 선배' 김은정(28)이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은정은 지난 7일 대구미술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대구 지역 스케이트 코치로, 두 사람은 5년이 넘는 연애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동료인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가 이날 축가를 불렀고, 부케는 김영미가 받았다.




김은정 선수 인스타그램
김은정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웨딩 사진 6장을 공개했다.

김은정은 “18.07.07. 오랜 시간 저의 행복과 힘듦을 가장 가까이서 함께해 준 그분과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로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며 “우리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자리에 7월 7일 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먼 곳에서 제 결혼식을 위해 참석해 주신 분들, 늘 곁에서 함께해 주시는 분들 이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했다.

김은정 선수 인스타그램
김은정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사상 첫 은메달을 따낸 여자 컬링대표팀의 주장이다. 당시 대표팀은 김은정(스킵),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초희(후보)와 김민정 감독까지, 모두 김씨로 구성돼 '팀 킴(TEAM KIM)'이라고 불렸다. '팀 킴'은 비인기 종목이었던 컬링을 알리며 전국민적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은정은 안경을 쓰고 카리스마 있게 경기 운용을 하는 모습이 주목받아 '안경 선배'라는 애칭도 얻었다. ‘안경 선배’는 고교 농구를 소재로 한 일본 만화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김은정은 결혼식 이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김은정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8∼9월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에 돌입하는 등 선수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