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조명예술작, 제주서 보세요

입력 2018.07.10 11:32

제주도관광공사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주 라프'에 전시하는 조명예술작품. 새로운 야간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 조명예술가들 작품 14점 선보여
조천읍 ‘제주라프’, 야간 관광명소 부상

“세계적 조명 예술가들의 작품 구경오세요.”

10일 제주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7일 세계적인 작가 6명의 작품 14점을 전시한 제주 라프(LAF, Light Art Festa)가 문을 연다.

제주 라프는 제주시 조천읍 소재 10만여 ㎡의 면적에 환상적인 대형 조명 예술품들을 설치해 매혹적이고 화려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제주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의 메인 작가인 브루스 먼로(59)는 2만여 ㎡의 면적에 펼쳐지는 단일 작품으로 3만 개의 LED 발광체를 통해 제주의 평화와 역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 ‘오름’을 선보였다.

브루스 먼로는 영국 출신의 조명 예술가로, CNN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전시 10’에 소개되는 등 조명 예술계의 세계적 거장이다.

이번 제주 라프에서는 브루스 먼로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6명이 총 14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들은 조명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거나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을 띠는 등의 특징으로 가족이나 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라프는 제주도가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임에도 야간 문화예술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3년 전부터 이 행사를 기획, 준비해왔다.

제주 라프에는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 15대가 상설 운영된다.

또 전시장 주변에 설치된 20m 높이의 ‘짚라인’을 타고 관광객이 스릴을 만끽하며 작품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