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혁신 비대위원장 늦어도 주말 발표하겠다"

입력 2018.07.10 10:11

지난 4일 오전 자유한국당의 비대위원장 모시기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성태 원내대표(우측)와 안상수 비대위구성준비위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조선DB
안상수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 준비위원회장은 10일 “늦어도 주말까지 혁신 비대위원장 후보를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안 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혁신 비대위 준비위원회의에서 “오는 17일 오전 혁신 비대위원장을 추인하는 전국위원회가 공고된 만큼, 그전까지는 혁신 비대위원장을 최종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미 김형오 전 국회의장·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후보군이 3명 정도로 압축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 이는 사실상 오보”라며 “100여명에 이르는 후보들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압축작업을 시작한다”고 했다.

그는 “오는 12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전당대회 조기 개최 여부와 비대위 활동 기간, 비대위의 권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그에 대한 입장과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비대위원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 비대위가 국민의 축복을 받으며 당을 잘 정비해 오는 2020년 총선과 이후 대선에서 선전하려면 비대위원장 결정부터 잘 이뤄져야 한다”며 “여러 추측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준비위도 조심하고 보도도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십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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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대위원장, 김형오·김황식·김병준으로 압축 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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