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국에서도 더 많은 일자리를”…이재용 “더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8.07.10 01:47 | 수정 2018.07.10 01:51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한국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부회장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에서 첫번째)이 9일 삼성전자의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악수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오른쪽에서 첫번째)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자리를 함께 했다./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9일 인도 뉴델리 인근에 위치한 삼성전자 노이다 신(新)공장 준공식에서 이 부회장,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담당 부사장을 따로 만나 약 5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왼쪽부터 이재용 부회장, 강경희 외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 모디 총리/뉴시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인도의 고속 경제 성장에 삼성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도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대통령이 먼 길을 찾아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현지시각)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문 대통령이 삼성 관련 행사에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국내에서 일자리 감소에 대한 경고등이 켜진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이 부회장 접견 이후 본격적으로 경제와 민생 챙기기에 나설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文대통령, 삼성 新공장 도착… 이재용 부회장 만나 윤희훈 기자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