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인문학과 예술, 과학의 통섭이다

입력 2018.07.09 15:01

-2018년 작가콜로퀴엄 인문예술과학 특강
-작가콜로퀴엄이 대구문학관과 아트센터 달 등 2곳에서 진행
-동과 서, 과거와 현재·미래, 인문학·예술·과학 등 종횡무진

인문학과 예술, 과학을 대중적으로 접근하도록 하는 무료 강좌가 대구에서 열린다. 그동안 이런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해온 사단법인 대구작가콜로퀴엄이 주관하고 대구문학관과 달구벌신협 아트센터 달이 후원한다. 이 강좌는 ‘2018년 인문학 가치 확산 사업-작가콜로퀴엄 인문예술과학 특강’이다.

대구작가콜로퀴엄은 “지나온 20세기가 성장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의 시대로 규정될 수 있다면 새로이 시작되는 21세기는 성장을 위한 인간성 회복의 시대라 불려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인문학에 대해 대중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강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함으로서 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활용을 제안해 일상 속에서의 새로운 인문학적 가치관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는 것이 특강의 취지”라고 밝혔다.

강지원 변호사

사진작가 김아타

시인 김지하

연극배우 박정자

특강은 두 곳에서 나눠 펼쳐진다. 7월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대구문학관 4층에서 열리는 ‘화요 특강’이 그 하나. 12월11일까지 모두 20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첫 강의는 이성복 시인이 ‘시, 무한화서’를 주제로 연다. 이어 소설가 오정희, 동화작가 황선미, 시인 이동순, 이옥순 인도연구소장, 박재열 경북대 명예교수, 김계희 변호사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 또는 강사들이 참여한다.

또 하나는 대구 수성구 아트센터달에서 열리는 ‘금요 특강’이다. 오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20차례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연극배우 박정자가 ‘무대와 열정, 그리고 나-20세기를 사는 그대에게’를 주제로 강의를 연다. 주요 강사로는 시인 김지하, 손성환 전 스웨덴 대사, 이융남 서울대 교수. 미술평론가 이주헌, 사진작가 김아타, 이욱정 KBS PD,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 강지원 변호사 등이다.

이들 강사들은 인문에서부터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 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는 여러 분야에 걸쳐 새로운 세계를 소개한다. 이른바 ‘통섭’의 의미를 제시하는 것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 (053)267-6111, 782-4743
/대구=박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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